어제 술자리서 난감했던 상황...

약간의 성인유머가 있습니다.
성인 유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ㅠ_ㅠ



뭐 군대간다고 애들이 좀 모였습니다.

여섯명이나 절 위해서...크흑! (뭐 사실 술마시는게 목적이었던것 같지만.)
두명은 남자, 네명은 여자...그것도 둘은 이제 대학에 갓 들어간 신입생, 잇힝.
뭐 누님파인 저에겐 동갑 둘이랑 연하 둘은 여자로도 안 보이지만 어찌되었든간에.

어찌어찌 노래방 수순 다 밟고 술자리를 가지고서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바로 옆자리서 우스개 소리 대결하기 시작.
근데 만취한 남자 녀석의 입에서 나온 독일빵 이야기. (...)

뭔얘기인고 하니.


"어머니가 어느날 아들에게 '독일빵'을 사오라고 시켰어.
근데 아들이 빵집에 갔는데 뭘 사러왔는지 까먹은거야.
그래서 뭔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아 '돌림빵!' 해서 '아저씨 돌림빵 주세요.' 라고 했데.
그랬더니 빵집 주인이 도너츠 하나랑 소세지 여섯개를 준거야!, 으하하하하하하하"



술마시다가 뿜어버렸습니다...

...............저거 재밌다고 해줘야되는거야?
이해를 못 한 여자애들 몇명이 설명해달라고 하는데...설명을 하려는 그 녀석의 입을 잽싸게 봉인. (...)

남자놈들민 대여섯이서 모여 우울하게 술마시다가 새벽 한 2~3 시 경쯤에나 나올법한 개그를...
여자애들이 넷이나 있고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순수한 애들이 그중 둘이나 되고 그런데....

....
이외에도 갖가지 성인개그...
어머니 가슴에 독을 발랐는데 옆집 아저씨가 죽었던 이야기랑. (...)
어떤 악마가 저주로 '너의 아버지가 죽을 것이야!' 라고 말했는데 쌀집 아저씨가 죽었다더라...같은 이야기들만 줄창.



............입만 막느라 술은 제대로 못 마셨군요.
어제는 술마시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많이 피곤했습니다.
by 아마란스 | 2008/03/01 23:31 | 지극히 평범한 일상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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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朝霧達哉 at 2008/03/01 23:37
원래 술자리는 18금 토크의 장이죠...[...]
Commented by 루시엔 at 2008/03/01 23:50
뭐야..이거...어디에서 웃어야 하는거야!!!!;;;;
냉각유머발설죄에 대한 형벌 뭐 이런 거 제정 안 된대?!ㅜㅜ
Commented by 여름공주 at 2008/03/02 00:30
밑에 것은 성인유머랄까........ 이미 오래전에 썰렁개그로 나왔었던 거지만;;;
위의 돌림빵은 보다가 정말 순간 뿜었어요; 푸핫;;
Commented by 샛별 at 2008/03/02 00:31
유머가 유머스럽지 않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ㅠㅠ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8/03/02 00:40
...=ㅁ=? 어랏? 열쨜인 제가 이해되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Commented by Granduke at 2008/03/02 01:13
돌림빵 써먹어야지...
Commented by 강아 at 2008/03/02 02:24
...재미도 없고 별로 야하지도 않네요(..)
Commented by 코코볼 at 2008/03/02 02:30
으하하하하핫;;;
그 친구 여자친구 만들기엔 틀렸군요...
Commented by Lucifer at 2008/03/02 10:41
왜이리 익숙한 것들이 튀어나오는 거죠 ;ㅅ;
Commented by DYUZ at 2008/03/02 10:58
유머들이;;;
Commented by 토묘 at 2008/03/02 11:44
ㅠㅠ 익숙해서 쫌 뻘쭘하네요...랄까 저는 어제 내자문이라는 말을 듣고 패닉...-_;;;
뭐...뭔지는 안가르쳐 줄래요!
Commented by 아마란스 at 2008/03/02 17:46
朝霧達哉님 // 근데 저건 좀 심했달까.;
루시엔군 // 글쎄다. 그런것도 사람마다 다르니께. 웃찾사 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 나야, 웅이 아부지~ 이걸 대체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니까.
여름공주님 // ...여름공주님 이런거 좋아하시는군요. 베이비 페이스이신 분이!
샛별님 // 유머는 설명을 하는 순간 유머가 아니게 됩니다.
미리내님 // 세쨜인 저도 이해했으니까요. (뭣?)
Granduke님 // ...새벽 3시에...
강아님 // 재미있지 않은게 참으로 큰 죄입니다.
코코볼님 // 애가 눈치가 좀 많이 없는듯.
Lucifer님 // ...글쎄요;;;;
DYUZ님 // 듀즈님은 보시면 아니됩니다아아~~
토묘님 // 뭔지 일단 삘은 오긴 옵니다. (....)
Commented by 운다인시언 at 2008/03/02 19:25
전 마지막 빼고 이해가 안되는데요?
Commented by 천의무봉 at 2008/03/03 09:15
........... 군대 가시면 더 재미난(?) 성인 개그가 넘쳐 흐릅니다..
뭐, 웃어야할 포인트를 놓치면 갈굼들어오는겁니다......
Commented by 아마란스 at 2008/03/03 17:11
운다인시언님 // 이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천의무봉님 // ...뭐 그때는 잘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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