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니카이도 히카루가 선사하는 숨막히는 초특급 활극!
사분오열 혼돈만 깊어가는 유럽…….
방랑하는 전직 여도적 레나에게 핵폭탄급 재앙이 쏟아진다.
심지어 해일처럼 첩첩이 달려드는 적, 그리고 또 적!
100% 충전을 넘어 육신마저 찢어질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파란만장한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
"광고문구. 상품을 팔기 위해서 소비자를 유혹하는 단어 및 문구를 가리키는 말로서, 혹세무민의 죄를 받아 마땅하지만 세상이 썩은 관계로 아무런 문제없이 통용되고 있는 일종의 사악한 주문." (홍성은 저, <바스타드 소드> 발췌)
수상해. 뭔가 말 못하겠지만 더럽게 수상해.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쪽으로 수상쩍습니다.
대충 광고문구가 화려하고 멋들어진 만화중에 정상적인 만화는 그닥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문법에도 안 맞는듯한 직역스런 번역의 저 광고문구라니...
더불어서 보이십니까?
히로인이라 볼 수 있는 레나는 메스 같은 단검을 들고있고 꼬맹이 안네는 권총을 들고 있습니다.실제로 본작내에서는 레나는 희대의 암살자,
안네는 전세계에 신식무기를 공급하는 독립병기 개발국가 SPT의 노림을 받고있는 최종병기입니다. (...)
뭔가 이상해, 이거 이상한 방향으로 돌아가고있어.
그것을 느끼면서 책의 첫페이지를 열었습니다.
* 니카이도 히카루저, 핵폭탄 내숭덩어리 1권 1페이지 中 발췌 * ................수상해, 더 없을 정도로 수상해.
작가가 선뜻 나서서 '이거 잔인하니 알아서들 보셈.' 이라고 멘트를 날리다니. 뭔가 수상해.
대체 극악무도란 어떤것일까.
얼마나 막장으로 스토리를 짜놨길래 이 작가가 이렇게 호언장담하는거지?
대체 무슨...
* 니카이도 히카루저, 핵폭탄 내숭덩어리 1권 24~25 페이지 中 발췌 *
..............
극악무도 極惡無道
[명사] 더할 나위 없이 악하고 도리에 완전히 어긋나 있음.
...이...이거 뭥미? 안네라는 꼬맹이(우측 하단)가 엄청나게 커다란 물건을 등에 지고 있는것 보다.
1억 유로면 대체 얼마지? 라는 변변찮은 환율계산따위는 넘어가고....대체 이거 뭔가요? 갑자기 뜬금없는 물값 1억유로 타령. (...)
무슨 사정인가 확인해보자.
그냥 길을 가고있던 레나의 옷깃을 잡고 멈춰세운 안네. ->
안네에게 뭔가 물어보고 레나는 친절하게 그걸 알려준다. ->
안네는 그런 레나에게 "물 마실래요?"라고 말하면서 수통을 건네주고, 레나는 넙죽넙죽 잘도 마신다. ->
이제 자기 갈 길 가려는 레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바로 저것. (...)
.............극악무도하다, 이건 정말 극악무도해. 도무지 이해불가능의 영역이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
초반부터 막장짓거리라니...이제 25페이지라고...이제 초반이라고...캐릭터들 소개하고 이제 사건이 전개되어야 한단 말이야...
아직 보여줄게 더 남았단 말이야...1권만 해도 178 페이지인데다가 속표지 만화도 존재한다고...
거기다가 이런류의 만화가 가지고있는 '변변찮은 개그'나 '별로 색다를거 없는 캐릭터' 라던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전개' 아니면 '존재가치가 의문인 이 만화 그 자체.' 등등...아직 할 얘기가 너무 많은데...이러면 안된다구...